시간의 유희

포토에세이 2008. 5. 11. 21:37 |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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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란,

결코 뒤돌아 본 적이 없는,
개미 뒷다리 만큼의 미련도 없는,
한 번 지나가면 누구도 붙잡을 수 없는,
무정한 놈이라 알고 있거늘,

허허~
어이타 여기,
디카의 렌즈 속에 갇히고 말았는고!?

4차원의 오류인가?
문명기기의 우월함인가?
천만에,
그건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노는 손오공의 오만일 뿐,
시간의 흐름을 누가 막으랴!
subtrain36
Posted by 송창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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