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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다페스트에서 발라톤 호수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노란색과 파란색을 칠한 기차.
항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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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가리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중부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로
항가리 사람들은 '항가리 바다'라고 부르며
면적 596Km2, 길이 80Km, 너비 10Km, 평균 깊이 4m이다.
남쪽 기슭은 '유럽에서 가장 긴 모래톱'을 이루며,
휴양지의 중심지인 시오포크가 자리잡고 있다.
항가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