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左 안나푸르나 4봉(7,525m)/中 안나푸르나 2봉(7,937m)/右 람준히말(6,986m)
카트만두에서 무글링을 지나 포카라로 가는 도중 교통사고 여파로 내려서 잠깐 본 안나푸르나와 람준히말,
사랑코트에 가면 더 잘 볼 수 있으리라 믿었었는데 포카라에서의 이틀동안 구름과 비로 이보다 더 좋은 장면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.
이곳은 기후의 변화가 심하여 히말라야가 행운을 줄 때 언제 어느 곳에서든 즉각 샷터를 눌러두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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