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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하라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(州)의 주도(州都)로서 '보하라'(Bokhara)라고도 한다. ‘부하라’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‘사원(교회)’라는 뜻으로 부하라가 이슬람교의 성지임을 나타내고 있다. 과거에는 197개의 모스크와 167개의 메드레세가 있었으며, 이슬람 공부를 위해 각지에서 올라온 약 2만여명의 학생들이 부하라에서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. 중앙아시아 최고 이슬람 성지로서 9~10세기에는 과학·문예의 중심지였으며, 16세기에는 과거 부하라 칸국의 수도로서, 이슬람 성직자의 양성기관이 있었고, 수많은 이슬람 사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종교도시로 유명하였다.
부하라